진의 황제와 신하들이 하는 일 없이 사치와 향락에 빠져 있을 때 양견은 진을 멸망시키기 위한 작업을 하나하나 진행했다. 진 후주가 즉위할 무렵, 양견은 대장군 한금호韓擒虎를 광주廣州 총관으로 파견하고 여강廬江(지금의 안휘성 여강현)에 진주하도록 지시했으며, 하약필賀若弼을 오주吳州(지금의 강소성 양주현) 총관으로 임명하고 강을 사이에 두고 진나라 수도를 견제하라고 명했다. (출처 : 韩擒虎) (출처 : 隋朝名将贺若弼用兵:大张声势真假难分) 개황 8년(588) 말에는 회남행태성淮南行台省을 수춘壽春에 설치하고 차남 진왕晋王 양광楊廣을 상서령으로 삼아 진나라 토벌전의 총지휘를 맡겼다. 그리고 양광, 양준楊俊, 양소楊素를 행군원수行軍元帥로 임명하고 군사 50여 만을 동원했다. - 양광은 육합六合- 양준은 양양襄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