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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5

백제, 바다로, 해상강국 백제의 해양 진출

백제는 서해와 남해로 이어지는 해안선이 길고 큰 강이 많아 해상 활동에 유리하였다. 이를 통해 중국 대륙, 일본 열도 및 아시아의 여러 나라와 활발하게 교류하였다. 백제 한성기에 이용된 항로는 육지 가까이 운항하는 연안 항로였다. 백제 후기에는 황해도 연안과 중국의 산둥반도를 직접 잇는 서해 횡단항로가 개발되어 더 짧은 기간에 중국이나 일본에 오갈 수 있게 되었다. 백제의 일본 항로 백제와 왜는 한반도와 일본 열도의 연안을 따라 두 나라의 수도를 오가는 최단 루트를 이용하였다. 한성 - 인천만 - 남양 반도 - 태안 반도 - 금강하구 - 변산반도 - 영산강 하구 - 고흥반도 - 섬진강 하구 - 쓰시마 - 규슈 북부 - 오사카만 - 야마토 백제의 중국항로 백제는 중국과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는 연안 항로를 ..

동아시아 역사 2017.05.29

만화 삼국지8 유비가 15만 백성을 데리고 강릉으로 가다

만화 출처 - 重温儿时三国演义连环画之第二十四集 85. 현덕이 말한다. "본래 백성을 보호하고자 했으나 도리어 백성을 해치는구나! 양양에 들어가지 않으련다!" 공명이 말한다. "강릉은 형주의 요지입니다. 먼저 강릉을 취해 근거지로 삼는 게 낫습니다." 86. 이에 백성을 이끌고 모조리 양양의 대로를 떠나 강릉으로 떠나간다. 양양 성중의 백성들 가운데 많은 이가 혼란을 틈타 출성해 현덕을 따라간다. 87. 위연이 문빙과 교전하느라 현덕을 따라가지 못해 수하 병졸들이 모두 꺾였다. 위연이 이에 말을 몰아 달아나 현덕을 찾으나 만나지 못해 장사태수長沙太守 한현에게 몸을 맡기러 간다. 88. 한편, 현덕이 군사와 백성 10만 남짓과 동행하는데 크고 작은 수레가 수천량이고, 짐을 지고 메고 가는 이는 그 수를 헤아..

동아시아 역사 2017.05.29

만화 삼국지7 위연이 성문을 열고 유비를 받아들인다

만화 출처 - 重温儿时三国演义连环画之第二十四集 73. 서서가 작별을 올리고 돌아가 현덕에게는 항복할 뜻이 없음을 말한다. 조조가 크게 노해 그날 바로 진병한다. 현덕이 공명에게 계책을 묻자 공명이 말한다. "속히 번성을 포기하고 양양을 취해 잠시 머물러야 합니다." "백성들이 허구하게 따라왔는데 어찌 차마 버리겠습니까?" "사람을 보내 백성들에게 두루 알려야 합니다. 따르고 싶은 자는 함께 가고, 그렇지 않은 자는 머물게 하십시오." 74. 먼저 운장을 강가로 보내 선박을 정돈하게 하고, 손건과 간옹에게 명해, 성중에서 크게 알린다. "조조 병력이 곧 닥쳐 고립된 성을 오래 지킬 수 없으니, 백성들 가운데 원하는 이는 함께 강을 건널 것을 명하오." 75. 두 고을 백성들이 일제히 소리 내 크게 외친다...

동아시아 역사 2017.05.29

만화 삼국지6 공명이 수공으로 조인을 물리친다

만화 출처 - 重温儿时三国演义连环画之第二十四集 61. 한편, 운장은 포대를 사용해 강물의 상류를 막아두었다. 황혼 무렵, 멀리 신야에서 불길이 치솟고, 4경에 이르러 하류에서 사람들이 소리 지르고 말들이 울부짖는 것이 들린다. 운장이 급히 명령을 내리자 일제히 군사들은 포대를 들어낸다. 62. 물살이 도천滔天(하늘까지 넘침. 물살이 대단함)해 하류로 거세게 몰아치니 조조 군대의 인마들이 모두 물에 빠져, 죽은 자가 극히 많다. 조인이 장수들을 이끌고 물살이 완만한 쪽으로 길을 뚫고 달아난다. 63. 박릉 나루터에 이르지만, 함성이 크게 일고 1군이 길을 막는데 당선當先(앞장섬)한 대장은 바로 장비다. 그가 크게 외친다. "조조 도적들아! 어서 목을 바쳐라!" 64. 조조 군대가 매우 놀란다. 이때 허저가..

동아시아 역사 2017.05.29

만화 삼국지5 불타는 신야성. 화공으로 또 이긴 공명

만화 출처 - 重温儿时三国演义连环画之第二十四集 49. 허저가 크게 노해 군사를 이끌고 산을 오른다. 산 위에서 아래로 나무를 굴리고 돌을 날리자 전진할 수 없다. 50. 또한, 산 뒤에서 함성이 크게 나는지라 길을 찾아 무찌르려 하나 날이 이미 저물었다. 병력을 거느리고 도착한 조인이, 신야성을 빼앗아야 쉴 수 있다고 다그친다. 51. 군사들이 성 밑에 다다르니 4개 성문이 죄다 열려 있다. 조조 병력이 돌입해도 아무도 막아서지 않는다. 52. 성안에도 역시 한 사람도 없으니 그야말로 성하나가 텅텅 비었다. 조홍이 말한다. "형세는 외롭고 계책은 궁하니 백성을 모조리 데리고 도망한 것이 틀림없소. 우리는 잠시 여기 머물다가 내일 해가 뜨거든 진병해야겠소." 53. 이때 군사마다 지치고 굶주려 모두 방을 ..

동아시아 역사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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