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억나질 않음 1. 역사상 안타까운 사건 6위 역사상에서 안타까운 일들은 수도 없이 많지만 정말 안타깝고, 뒤돌아봐서도 안타까운 일을 6가지로 간추려 보았다. 그중에서 6위는 조선 22대 왕 정조의 죽음이다. 정조는 영조의 서차남 사도세자(장조, 장헌세자)의 차남이며, 혜경궁 홍씨의 소생이다. 사도세자의 장남 의소세자는 어린 나이에 죽어, 1759년 왕세손으로 책봉되었다. 1762년 사도세자가 죽자 횡사한 영조의 서장자 효장세자에게 입적되어 왕세손이 되었다. 정조는 사도세자의 죽음을 당연시한 노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한 의지를 보인 영조와 동궁 시절에 전례(사도세자의 죽음)를 밟지 않는 얌전한 처세로 왕위에 즉위한다.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라는 말과 함께 즉위한 정조는 조정에 일대 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