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 박물관에 들러서 본 것들을 공유합니다. 조선왕실의 생활관으로 가보면 아래 사진을 포함한 다양한 유물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봉황무늬 보자기 궁중에서 사용한 궁보宮褓로 일반 서민들이 사용한 것과 문양과 재질에서 차이를 보인다. 바탕천은 홀겹의 홍색 모시 위에 단청 안료를 써서 수자문壽字文, 모란문을 비롯하여 '성수만세聖壽萬歲' 등을 화려하게 그려 넣었다. 궁중 여성의 머리 모양새Ceremonial and Daily hairstyle for Court Women 조선 시대 왕족 여인과 일반 궁녀들의 머리형에는 차이를 두었다. 평상시에는 왕비나 내인 모두 가르마 가운데 쪽을 진 첩지머리를 했고, 신분에 따라 장식을 달리했다. 왕비를 비롯하여 왕자비, 왕손비는 금, 은 장식의 용, 봉황 첩지를 착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