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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진남북조 22

중국 동진 불교의 부작용 (위진남북조) 효무제 사마요의 잘못

중국 동진 불교의 부작용 (위진남북조) 효무제 사마요의 잘못 5호16국시기의 계속되는 혼란은 불교의 전파를 더욱 부채질했다. 그것이 중국 동진의 효무제 태원 14년(389년)에 이르면 당시 황제인 효무제 사마창명司馬昌明(중국 동진 황제 효무제 사마요)이 불교를 독신하고 있다는 기록이 있다. 효무제 사마요는 14세 때에 황제가 되었으나 나이가 들어서 정사를 친히 다스리게 되자, 얼마 안 가서 술과 여자에 빠져 사무를 낭야왕琅耶武王 사마도자司馬道子에게 위임했다. 그런데 사마도자 역시 술을 좋아하여 황제와 더불어 밤낮 술을 마시고 노래하는 것으로 일삼았다. 그러한 가운데서 그는 부도浮屠(부처)를 숭상하고, 지극히 사치하여 큰 비용을 사용하며, 친하고 가까이하는 사람은 모두 감모姏姆(나이 많은 여자 스승)와 승..

동아시아 역사 2016.10.24

위진남북조 진나라 환현 일화 (동진 환현, 사촌 환수 싸우다)

위진남북조 진나라 환현 일화 (동진 환현, 사촌 환수 싸우다) 위진남북조, 5호16국 시대에 동진의 환남군桓南郡(환현, 桓玄)은 사냥을 좋아했는데, 사냥을 갈 때마다 따르는 수레와 말이 성대했으며 5, 60리에 걸쳐 기치가 늪과 못을 덮었다. 양마良馬를 달리어 추격하는 모습은 나는 것 같았고 좌우 양익兩翼 몰이꾼들은 언덕이나 골짜기를 가리지 아니하고 전진했다. 만약 그 대열이 가지런하지 않거나, 노루, 토끼 따위가 도망치는 일이 있으면 막료 가운데 결박당하지 않는 자가 없었다. 환도공桓道恭(사촌 동생 환수)은 환현의 친족이었으며(1) 적조참군城曹參軍이었다. (위진남북조 진나라 동진 환현 일러스트) 기탄없이 직언하는 사나이였는데 언제나 빨간색의 비단 끈을 허리에 차고 다녔다. 환현이 물었다. 그것은 무엇에..

동아시아 역사 201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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