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역사

만화 삼국지5 불타는 신야성. 화공으로 또 이긴 공명

믿을만한 건강정보 2017. 5. 29.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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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연의49.진격의 허저


49. 허저가 크게 노해 군사를 이끌고 산을 오른다. 산 위에서 아래로 나무를 굴리고 돌을 날리자 전진할 수 없다.



삼국지연의50.신야성으로 향하는 조인


50. 또한, 산 뒤에서 함성이 크게 나는지라 길을 찾아 무찌르려 하나 날이 이미 저물었다. 병력을 거느리고 도착한 조인이, 신야성을 빼앗아야 쉴 수 있다고 다그친다. 



삼국지연의51.신야 점령


51. 군사들이 성 밑에 다다르니 4개 성문이 죄다 열려 있다. 조조 병력이 돌입해도 아무도 막아서지 않는다.  



삼국지연의52.텅 빈 신야성


52. 성안에도 역시 한 사람도 없으니 그야말로 성하나가 텅텅 비었다. 조홍이 말한다. 

 

"형세는 외롭고 계책은 궁하니 백성을 모조리 데리고 도망한 것이 틀림없소. 우리는 잠시 여기 머물다가 내일 해가 뜨거든 진병해야겠소."



삼국지연의53.관아로 간 조인 조홍


53. 이때 군사마다 지치고 굶주려 모두 방을 찾아 밥을 짓는다. 조인과 조홍도 관아로 들어가 쉰다.



삼국지연의54. 불이난 신야성


54. 초경이 지나, 광풍이 크게 분다. 문을 지키던 군사가 불이 났다고 급보한다. 조인이 말한다. 

 

"필시 밥을 짓다 조심하지 않아 불씨가 튄 것일 터, 놀랄 것 없다."



삼국지연의55.불길이 치솟는 신야성


55. 말을 미처 마치지 못해, 잇따라 급보가 날아드니 서, 남, 북 세 개 성문에서 모조리 불길이 치솟는다는 것이다.



삼국지연의56.불에 타버린 신야성


56. 조인이 급히 명을 내려 장수들이 말에 타지만, 온 성안에 불길이 치솟아 위아래 천지가 온통 붉은색이다. 이날 밤, 화공으로 지난날 박망파에서 적진을 불사른 승리를 되풀이한 것이다.



삼국지연의57.동문으로 도망친 조인


57. 조인이 장수들을 이끌고 불과 연기를 뚫고 길을 찾아 달아난다. 동문엔 불이 붙지 않았다고 전해 듣곤 급히 동문으로 달아난다. 군사들이 서로 짓밟아 죽은 자가 무수하다.



삼국지연의58.조운의 추격군


58. 조인 등이 막 불길을 벗어나자 뒤에서 한차례 함성이 일더니 조운이 군사를 이끌고 뒤쫓아와 혼전한다. 패잔병들이 각각 살길을 찾아 달아나니 누군들 기꺼이 몸을 돌려 싸우겠는가? 



삼국지연의59.미방과 유봉의 습격


59. 한창 달아나고 있는데 미방이 1군을 이끌고 달려들어 다시 한바탕 무찌르니 조인이 대패해 길을 뚫고 달아난다. 유봉이 다시 1군을 이끌고 가로막아 한바탕 무찌른다.



삼국지연의60.초두난액의 조조군


60. 4경에 이르러 사람과 말이 지쳐 군사들 태반이 초두난액焦頭爛額(머리털이 그슬리고 이마가 불에 뎀. 매우 고통스럽고 지친 모습)이다. 백하 물가까지 달아나서 물이 별로 깊지 않은 것을 기뻐하며, 인마들 모두 물로 뛰어드니 곧 몸이 물에 잠긴다. 사람은 서로 아우성치고 말들은 모두 울부짖는다.



※ 6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사는 심심한 뽀송이님의 삼국지연의 번역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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