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측천의 무주혁명, 측천무후 최고의 업적 (당나라 -> 주나라) 당나라 홍도 원년(683년)에 고종이 56세로 세상을 뜨면서 태자를 즉위시키라는 유언을 남겼다. 이현(고종과 측천무후 사이의 셋째 아들)은 즉위하여 호를 중종이라 하고, 무측천을 황태후로 존대(무주혁명의 빌미)하였으며 배염을 재상에 임명했다. 한번은 중종이 배염 앞에서 자기의 장인 위현정을 재상으로 추천하자 배염이 반대하고 나섰다. 그러자 당나라 중종은 이렇게 말했다. "내가 천하를 전부 위현정에게 준다 해도 큰일 날 것이 없다." 이 말이 무측천의 귀에 들어가자 중종은 황제가 된 지 두 달 남짓 만에 쫓겨나 노릉왕으로 강등되었다. (측천무후는 무주혁명을 위해 권력자들을 이렇게 제거했다) 중종을 폐위한 무측천은 넷째 아들 이단을 황위에 앉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