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唐朝末年的节度使 [클릭](오역 있을 듯, 의역을 잘못해서 오역된 곳도 있을 듯) 당나라 말기, 조정에서 권력을 휘두른 건 조정 요직과 군권을 장악한 환관이었다. 조정 바깥에서 권력을 휘두른 건 번진을 차지한 절도사로 권력은 황제의 손에 있지 않았다. 당나라는 나날이 쇠퇴해서, 이李씨 황제들은 이들에 조종/핍박을 받다가 어쩔 수 없이 선위하는 지경에 이른다. 3백여 년간 당나라 황제들이 그려내던 시대가 저물고, 5대10국이 시작된다. 당나라 말기에 일어난 난(안록산과 황소의 난)과 번진(절도사) 할거는 밀접한 연관이 있다. 742년인 당나라 현종 천보 원년, 10개의 절도사와 경략사를 두었는데(절도사 9, 경략사 1), 훗날 절도사들은 조정에 대항할만한 힘을 갖게 되었다. (이를 뒷받침할 경제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