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성STD검사 비용 알아보고 성병 검사(STD검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STD 검사는 여성, 남자 모두 받을 수 있으며,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여성STD검사 비용
성병은 STD PCR 검사로도 불리는 'STD 유전자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STD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면, 대부분 성관계를 통한 감염입니다. 특히 임질, 클라미디아, 트리코모나스 등 균은 대부분 성관계로 인해 감염됩니다. 그러나 일부 균은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STD에서 발견되는 모든 균을 성관계를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성병을 예방하고 싶다면 성관계를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따라서 활발한 성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1년에 1~2회 정기적으로 STD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여성STD검사 비용은 대부분 의원급 산부인과에서 보험 적용가 3만원대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 여성 STD 검사 비용
- 산부인과 보험 적용가 : 약 3만원
바람피우는 남편 잡는 성병 검사
요즘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 저도 요즘 열심히 본방사수하고 있는데요. 문득 궁금증을 느끼게 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 장면인데요.
최회장의 아내는 지선우 부원장을 찾아 어떤 검사를 받게 됩니다. 지선우는 최회장 아내에게 "임질균은 99% 성행위를 통해 전염된다"며 사실상 남편의 외도를 인정해주는데요. 최회장 아내는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고 분노의 싸대기를 날립니다.
그런데 정말로 남편이나 아내의 외도 사실을 알 수 있는 검사 방법이 있을까요?
성병 검사로 불리는 'STD 검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STD PCR 검사로도 불리는 'STD 유전자 검사'를 통해 성병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Sexually Transmitted Disease' 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성매개성 질환을 유발하는 균들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 방법입니다. 이 STD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면 대부분 성관계를 통한 전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관계로 인한 감염이 아니더라도 삽입 없이도 균이 질 내부로 침투하는 '상행 감염'이나 질 내부의 산성도가 떨어졌을 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기회 감염' 여부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임질, 클라미디아, 트리코모나스 등 균들은 상행 감염이나 기회 감염의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서 극중 지선우 원장의 말대로 "99.9%는 성관계로 인한 감염이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세 가지 균이 양성 반응으로 나왔는데 이전에 음성 반응을 받은 것이 확실하고, 한 사람하고만 관계를 해왔다면 상대의 외도 사실을 어느 정도 유추해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STD 검사에서 나타나는 모든 균들을 성관계를 원인으로 보기엔 어렵습니다.
남자 STD 검사
여성들에게 흔하게 발견되는 '가드넬라균'은 원래 여성의 질 내부에 존재하는 상재균인데 컨디션 저하 등으로 질 내부의 산성도가 변하면 균수가 증가하면서 STD 검사에서 양성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STD 검사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가능한데요. 성병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난 경우 고름 등에서 분비물을 채취해 STD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증상이 없을 때 정액이나 소변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는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원에 따라 여성에게만 STD 검사를 진행하는 곳도 있습니다. 성매개성 질환, 성병을 예방하고 싶으시다면 믿음직한 사람하고만 관계를 하는 게 좋습니다만, 만약 활발한 성생활을 하는 분이시라면 1년에 1~2회 정도 STD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STD 검사는 대부분 의원급 산부인과에서 받을 수 있고, 여성STD검사 비용은 한 달에 한 번 보험 적용가 3만원대로 검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만약 분비물 이상이나 가려움증 등 성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날 때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