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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왕후 2

조선 문종7. 현덕왕후 권씨와 재혼한 세자 문종

"조선 문종7.현덕왕후 권씨와 재혼한 세자 문종" 순빈 봉 씨의 동성애? 세자빈 입장. 시어머니 - 감시망을 동원해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 다 지켜봄 (24시, 1년 365일) 시아버지 - 엄청 무서움. 말 한마디로 사람 여럿 죽이는 거 일도 아님. 삶이 갑갑한 세자빈 입장에서 희망은 남편의 사랑뿐이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어요. 이런 상황에서 갑갑함을 풀어줄 수 있는 사람은 딱 두 명이었습니다. 궁으로 들어갈 때 데려온 유모와 시녀였죠. 이 둘을 본방나인이라고 하는데 이 둘에게 이런저런 하소연하고 술도 마시며 마음을 의지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봉 씨는 어린 시녀 아이를 밤새도록 곁에 두며 일종의 집착증세를 보였는데, 이것이 동성애로 이어졌을 겁니다. 그리고, ..

동아시아 역사 2017.06.03

조선 문종3. 세 번 결혼한 남자 문종

"조선 문종3. 세 번 결혼한 남자 문종" 1429년 7월 20일, 세종은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당시 말로는 교지, 교서) 책봉된 지 2년에 불과한 세자빈을 폐한다는 내용이었다. 1429년 7월 20일 세종실록 "세자빈이 요망하고 사특하여 왕궁王宮 안에 용납할 수 없는 바이니, 폐출廢黜시켜야 할 것이다." 완벽한 왕세자로 세종의 마음을 흡족하게 했던 세자. 그에 단 한 가지 약점은 세자빈이었다. 당시 세자의 관심을 받지 못한 세자빈을 두고 궁에선 흉흉한 소문마저 돌았다. 세자는 마음을 잡지 못했고, 두 사람은 결국 파국을 맡는다. 세자와 세자빈 두 사람의 사이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세 번 결혼한 남자 문종 며느리를 내보내는데 대국민 담화문을 보냈다고 합니다. 정말 그 시대에 담화문이 있..

동아시아 역사 20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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