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 5왕 정변, 무측천은 황제에서 물러나라! 무측천은 주나라로 당나라를 대체하자마자 무씨 자제들을 재상과 장군으로 기용했고 공이 있는 신하에게도 무씨 성을 하사했다. 또한, 무씨 성을 가진 사람들의 세금을 면제해 주고, 무씨 선조를 추봉하고 시호를 짓고 사당을 세웠다. (당나라를 부정하는 의미) 무측천은 자신이 죽은 뒤 황위를 무씨 자손에게 넘기려는 조처였다. 일부 기회주의자들은 연명으로 무승사를 황태자로 봉하라고 상소했다. 장수 2년(693년) 설날에 거행된 제사에서 무측천이 초헌을 올리고 무승사와 무삼사에게 아헌과 종헌을 올리게 했다. (아헌과 종헌 모두 조상에게 올리는 술을 따르는 것으로 황제의 후계자가 담당하는 것이 일반적) 진정한 당나라 황태자 이단李旦은 한쪽 옆에 초라하게 서 있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