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영친왕 유품과 황실 군예복, 국립고궁박물관 황실의 군예복 착용 모습 대한제국 영친왕 군복 및 일반 군복은 지위에 따라 계급을 나타내기 위한 부착물의 형태가 달랐다. 옷 소매에 부착한 '인人'자형 계급장(수장袖章)의 경우, 원수부의 대원수인 황제는 11줄, 원수인 황태자는 10줄이었고, 대장은 9줄, 부장副將은 8줄, 참위參尉는 1줄이었다. 현재 남아 있는 사진 속에서도 고종, 순종, 대한제국 영친왕 등이 황실의 군예복을 차려입고 위엄을 갖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대원수복 차림의 고종과 원수복 차림의 황태자 순종입니다. 그 옆에는 한국 풍속, 풍경사진첩(1910) 속의 태황제 복장의 고종이네요. 그 옆에는 육군대장 복장의 순종과 참위 예복을 입은 어린 대한제국 영친왕입니다. 순종과 대한제국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