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바이두 이미지) 아시아의 절반을 치하에 다스린 몽골 제국은 그 영역의 광대함과 그 구성의 복잡함 때문에 머지않아 대분열을 일으키게 되는데, 즉 징기스칸의 손자 세대이다. 그 분열 때, 동아시아를 한 단위로 분립한 것이 다름 아닌 원나라이다. 그런데, 이른바 동아시아라고 하는 것은 중국을 중심으로 만주, 몽고리아에 걸친 지역이기 때문에, 위에서 기술한 10세기 이후의 정복왕조 발전의 경과에 따라서 말하면, 이 원나라야말로 그 극한의 형태로 간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와 동시에, 또 당 왕조의 멸망 이후 3세기 반 만에 재현된 통일 중국의 시대로 역대 중국왕조의 계보 속에 자리매김 해야 한다. 이러한 양면을 갖춘 원나라이지만, 여기서는 오로지 중국사의 관점에서 보는 그 역사적 의의意義의 설명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