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 섬유종 이란? 무엇일까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연성 섬유종 , 쥐젖이라고 하는 건 영어로 Skin tag 라고 합니다. 연성 섬유종은 목에 많이 생기게 되는데요. 주로 40~50대, 이르면 30대 중후반에서도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목에 자꾸 만지면 꺼끌꺼끌하고 오돌토돌하게 생겨요. 그래서 쥐젖을 없애달라고 피부과에 주로 방문합니다.
쥐젖은 병원에 가시면, 쉽게 치료할 수 있는 피부 양성종양입니다.
쥐젖(skin tag)이 생겨서 병원 가는 분들이 많은데요. 대부분 환자는 쥐젖이 왜 생기느냐고 많이 물어보십니다. 사실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게 맞아요. 피부에 있는 여러 가지 탄력 섬유들이 시간이 지나면 국소적으로 쫙~쫙~꺼지거든요. 이렇게 되면 쥐젖이 생기는 거죠.
점과 연성 섬유종 차이
태어날 때부터 있었고 점점 커지면서 색이 있다면 점이나 쥐젖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마귀는 4~6년 사이에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매운 드문 편입니다.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해 진찰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쥐젖 원인
피부가 나이 들수록 국소적으로 탄력 섬유라던지 피부를 이루는 성분들이 점점 감소하게 되거든요. 국소적으로 피부의 탄력이 떨어져요. 전반적으로 그 피부를 지탱하고 있던 무언가가 빠져나가면서 그 사이로 피부가 튀어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연성 섬유종 이 생기는 것이고요. 생기는 원인은 굉장히 다양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도 쥐젖의 명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규명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또한, 체중이 급격히 증가한다든가 아니면 임신했을 경우 호르몬의 변화, 폐경기 여성, 당뇨병 등 그리고 우리 인체가 점점 노화하는 과정에서 생긴다고 합니다. 원인은 딱 잘라 하나라고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쥐젖은 주로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이렇게 접히는 부분에 잘 생깁니다. 그래도 차이가 있다면 목에 생기는 쥐젖은 겨드랑이에 생기는 연성 섬유종 에 비해서 개수는 좀 많습니다. 그에 비해 겨드랑이나 사타구니는 목에 생기는 쥐젖 보다 그 개수는 좀 적은데, 크기들이 좀 큰 특징이 있습니다.
양상은 많이 다르지만 결국 치료법은 똑같습니다.
연성 섬유종 제거 방법
쥐젖(skin tag)을 제거하는 방법은 정말 쉽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점 빼는 레이저를 이용합니다. 이산화탄소 레이저 CO2 레이저 이런 게 있는데, 이런 걸로 손쉽게 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한 번에 다 없어질 수가 있고, 물론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에 엄청나게 큰 스킨텍 엄청 큰 연성 섬유종이 있는 경우에는 레이저보다는 직접 마취해서 쥐젖을 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쥐젖은 크기를 보고 의사와 상담을 통해 어떤 치료를 진행할지 정하는 게 좋습니다.
제거 치료 후 일정 기간 자외선을 막아주고 샤워, 수영 등 상처 부위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쥐젖 예방법
사실 예방법은 없습니다. 국소적으로 우리 몸에 있는 탄력섬유가 없어져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피부의 탄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주면 쥐젖의 발생을 막아줄 수 있겠죠. 가장 기본적으로 보습제를 발라 준다던지, 보습제를 꾸준히 발라줘서 목의 탄력, 잔주름을 예방하는 게 좋습니다.
쥐젖을 예방하기 위해서 이런 시술을 잘하진 않지만 리주란 시술과 같은 PDRN 성분이 들어가 있는 혼합 주사를 하게 되면, 어느 정도 피부에 촉촉함과 보습(노화 개선)을 유지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어느 정도는 연성 섬유종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함부로 떼면 위험
눈에 거슬리고 신경 쓰이다 보니 자꾸 만지게 되고 손톱으로 뜯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없어지지 않고 피만 나며 통증만 심해집니다. 손톱깎이 등으로 자르면 더 커지거나 흉터가 남을 수 있고, 심하면 세균 감염도 일어나므로 절대로 함부로 떼선 안 됩니다.
부드러운 섬유질로 된 연성 섬유종 은 악성이 아니라서 인체에는 무해합니다. 살색이나 검은색이며 한 번에 여러 개가 생기기 때문에 한 번 생기면 많이 신경 쓰입니다.
놔둔다고 통증이 생기진 않지만, 방치하면 점점 커질 수 있습니다.
피부종양 실비보험
피부종양 중에서도 병리학적 검사에서 종양과 부합하는 소견이 나와야 합니다. 또한 초음파로 그 깊이 라던지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하죠. 대부분 성형외과에서 보는 일종의 양성 종양을 넘어, 표피에 나는 종양, 섬유종 (딱딱하게 굳는 종양), 지방종, 이런 것이 일반적인 실손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종양이 됩니다.
물론 이런 부분은 의료보험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그 외에 고가재료에 대해서 보험회사는 어느 정도 커버하게 됩니다. 그 위치에 따라 초음파 검사를 한다든지 심지어 CT 검사까지 해서 그 위치를 확인하는 절차도 걸쳐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피부질환의 경우에도 보습제를 발라주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연성 섬유종 처럼, 피부노화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노화를 늦춰주는 항노화 처치를 하게 되면 쥐젖(skin tag)을 조금은 막아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쥐젖 자체를 예방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생기게 될 경우에도 쉬운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어서 쥐젖이 생기면 곧장 피부과를 방문하세요. 적절한 레이저 치료를 받으면 분명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