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서隋書 경적지經籍志에 '세설世說 8권, 송임천왕의경찬宋臨川王羲慶撰. 세설 10권, 양유효표주梁劉孝標注'라고 되어 있는데, 이 책은 처음에는 그냥 세설이라고 불리었다. 남송 왕조汪藻의 세설서록世說敍錄에 의하면 이미 양梁, 진陳 무렵까지는 세설신서世說新錄로 제목을 바꾼 것이 있으며, 당唐나라 단성식段成式의 유양잡조酉陽雜俎에도 세설신서의 이야기가 보인다. (출처, 바이두 백과) 왜 신서란 글자를 보충했는지에 대하여 사고전서 총목제요四庫全書總目提要에서는 황백사의 동관여론東觀餘論을 인용하여, 한나라 유향에게도 세설이란 책이 있었는데 흩어져 없어졌으므로 그 때문에 유의경이 모은 것을 세설신서라고 이름 붙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유지기劉知幾의 사통史通 17, 잡설雜設 제진사諸晉史 7조에 유의경의 세설신어란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