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 2

[위진남북조 시대] 역사책 추천, 중국의 역사, 가와카쓰 요시오

[위진남북조 시대] 역사책 추천, 중국의 역사, 가와카쓰 요시오 일반인들은 중국의 역사를 비롯해 역사를 어려워한다.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도 상세한 시대상을 어려워한다. 근데, 오늘 역사책 추천하고자 하는 이 책은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더욱 쉽게 그 시대의 삶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그래서 역사책 추천할 땐 이 책을 꼭 언급하고 싶다. 이공범 교수의 위진남북조사는 애초부터 교과서로 만들어져서 그런가 단어에서부터 문맥, 문장, 목차 등이 너무 어렵다. (고)가와카쓰 요시오씨 교수의 이 책은 그렇지 않다. 일반인들, 특히 중국의 역사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이 읽기에 좋은 책이다. 번역을 담당하신 임대희 교수의 단어 선택과 문장의 흐름을 접하고 있노라면 중국의 역사가 원래 이렇게 쉬웠었나? 싶은..

동아시아 역사 2016.12.10

육진의 난, 성민의 대란, 쇠퇴하는 중국 북위와 무능한 호태후

육진의 난, 성민의 대란, 쇠퇴하는 중국 북위와 무능한 호태후 호태후 시기, 심화하는 지방 군인의 불만 정년격으로 인해 폭발 점까지 달해 있던 우림, 호분 군사의 불만은 일단 해소되었으나, 이런 인사의 퇴폐로 인하여 관계官界의 분위기가 침체한 것은 당연했다. 육진의 난은 어찌보면 필연적이었다. 그리고 중앙에 있던 북족 군인의 불만은 이것으로 해소되었다고 하더라도, 그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는 지방 특히 변경에 배치된 군인들의 불만이었다. 중국 북위의 화북 지배는 요소요소에 비치된 진鎭과, 진이 주州로 전환된 후에도 아직 그곳에 주둔하는 북족 군사의 군사력에 의해 지탱되고 있었다. 그들은 중앙의 우림, 호분의 군사만큼은 아니라 해도 역시 군인으로서 북위를 지탱한다는 높은 자긍심을 지니고 있었다. 그런데 효문..

동아시아 역사 2016.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