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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호 2

단재의 만주족, 몽고, 터키에 대한 인식 (조선상고사 4장)

제 4장 사료의 수집과 선택 만일 한 걸음 더 나아가 어디서 무엇으로 어떻게 우리의 역사를 연구하여야 하겠느냐 하면, 그 대답이 매우 곤란하나, 우선 나의 경과부터 말하고자 한다. 이제부터 16년 전에 국치(國恥 : 국권침탈, 을사늑약을 말함)에 분발하여 비로소 동국통감(東國通鑑)을 읽으면서 사평체(史評體)에 가까운 독사신론(讀史新論)을 지어 대한매일신보(大韓每日申報) 지상에 발표하고, 이어서 수십 학생들의 청구 때문에 지나식(支那式)의 연의(連義)를 본받은 역사도 아니고 소설도 아닌 대동사천년사(大東史千年史)란 것을 짓다가, 두 가지 다 사고로 인하여 중지하고 말았었다. 그 논평의 독단(獨斷)임과 행동의 대담 하였음을 지금까지 스스로 부끄러워하거니와, 그 이후 얼마만큼 분발하여 힘쓴 적도 없지 아니하나..

동아시아 역사 2017.05.26

환빠들의 유목민 한민족 떡밥 [단재 생각 = 유목민은 그냥 야만족]

트랙백 - 환단고기는 지독한 국수주의 역사책인가? 트랙백한 글에서 발췌 나를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는가. 즉 그 뿌리를 찾는 과정이다. 단순히 혈통을 찾는 게 아니다. 그리고 그러한 나의 뿌리를 고구려 단군 배달 환국까지 확대해주는 역사책이 환단고기이다. 지금 이 순간 사는 우리 사회 구성원 이외의 과거 모든 우리 민족들을 모두 배척하고 있음을 모른다. 북방유목민족들도 단군시대 갈라져 나간 우리 정신문화 바탕을 공유하는 형제들이다. 그러나 식민사학자들은 우리와 관계없다며 배척하고 있다. 누가 국수주의인가? 거기 달린 댓글 하나 1. 현재 사학계에서 고조선은 신화로서 인정하죠. 제대로 된 국가가 아니라요. 서기 300년 이전의 역사는 거의 원시인 수준으로 설명하는 게 현재 사학계인데, 고조선이 과연 국가다..

동아시아 역사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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