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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봉투 쓰는법 및 결혼식 축의금 금액 선택 방법

믿을만한 건강정보 2021. 3. 21. 05:00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경조사(결혼식, 장례식)에 참여하므로 축의금 봉투 쓰는법 알아둬야 하는데요. 축의금을 내야 할 때 봉투 작성과 액수에 대해 고민하는 분 많으실 거라 생각하는데요. 봉투를 작성할 때 가까운 친인척이나 친구인 경우에 실수로 잘못 적더라도 본인 이름만 제대로 적었다면 크게 문제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하지만 직장 상사나 대하기 어려운 사람인 경우에는 예의를 갖춰서 작성하는 게 좋은데요. 오늘은 간단하게 축의금 봉투 쓰는 방법, 적정 금액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축의금 봉투 쓰는법

일반적으로 축의금 봉투 앞부분에는 축하 문구를 작성하고 뒷부분에는 본인 이름, 소속, 기관명을 작성하도록 합니다. 예식장에서 미리 준비된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깐 미리 축의금 봉투를 준비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결혼식 축의금 봉투 앞 문구는 "축결혼 祝結婚"으로 세로 방향으로 작성합니다. 한자 뜻을 가벽게 살펴보면 빌 축, 맺을 결, 혼인할 혼으로 "결혼을 축하한다"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이밖에도 축화혼, 축성전, 축성혼, 축화혼, 하의 등 어떤 걸 선택해서 작성해도 의미를 전달하는 부분에서 축의금 봉투 쓰는 방법 에는 문제없습니다.

참고로 축의금 봉투 쓰는법은 굳이 한자가 아니더라도 한글로 작성해도 됩니다. 예를 들면 "결혼을 축하합니다" 이게 제일 간단하죠.

 

봉투 뒷부분에는 좌측 하단에 본인 이름, 소속, 기관명을 작성합니다. 가끔 동명이인이 참석하는 경우도 있는데 소속이나 기관명을 적는 게 아니더라도 본인임을 알 수 있도록 간단한 멘트를 적는 것도 센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알려드린 결혼식 축의금 봉투 쓰는법은 장례식을 참석할 때도 비슷합니다. 봉투 앞면 부분에 "축결혼" 이라는 문구 대신 조의를 표하는 문구를 작성하면 됩니다.

 

[▼ 부의금 봉투 쓰는 방법]

 

부의금 봉투 쓰는법 - 앞면 뒷면 단자 이름 정리

봉투를 보면 가운데 봉합 면이 안 보이는 부분을 앞면으로 보고, 봉합 부분이 보이는 면을 뒷면으로 구분합니다. 부의금 봉투의 앞면에는 한문으로 부의(한자: 賻儀) 두 글자를 중앙에 세로로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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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액수 얼마가 좋을까?

축의금 봉투 쓰는법은 이렇게 간단하게 끝났고, 이제 봉투에 얼마를 넣어야 될지 애매한 경우가 있습니다. 한 여론기관에서 결혼식 축의금 금액 설문조사를 했는데, 가장 많이 내는 축의금 금액은 5만원과 10만원이었습니다. 축의금 액수는 좋은 일만 가득하라는 의미로 3, 5, 7 홀수로 보통 내는데요. 10만원인 경우엔 짝수지만 꽉 찬 숫자로 예외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축의금 봉투 쓰는 방법에서 축의금 금액은 봉투에 적지 않습니다.

 

본인이 기혼자라면 결혼식에 참석했던 사람이 얼마를 냈는지 확인한 다음 그대로 내면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했거나 본인과의 친밀도에 따라 금액을 달리해서 축의금을 내면 됩니다.

정말 가까운 친인척, 친구,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10만원
꾸준하게 연락하며 지내고 적당한 친밀감이 있다면 7만원
그냥 알고 지내고 가끔 연락하는 정도라면 5만원
직장 내 다른 부서, 어쩔 수 없이 참석해야 하는 경우에는 3만원

회사 내 결혼식에 참석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럴 때는 직급에 따라 금액을 준비하는데,

신입~대리 5만원
과장, 부장급 이상이라면 7~10만원

이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를 퇴직, 은퇴했다면 본인이 받은 만큼 그대로 내는 게 적당하고 그렇지 않다면 5만원 정도가 가장 무난하고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최소 3만원을 잡은 이유는 직장에서 보통 식권, 식사를 준비하는 기준인 1인당 식대 값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몇 년 전이나 예전엔 1~2만원 넣는 경우도 있었지만, 물가도 오르고 기타 등등 고려했을 때 3만원이 최소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축의금 봉투 쓰는법 더불어 예시로 든 것뿐이지 본인이 처한 상황에 맞게 금액을 준비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