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의 정국이 하루 2포씩 콤부차 레몬맛을 먹고 있다는 말 한마디에 한 콤부차 제조사에서는 SNS 계정을 통해 한달치 물량을 3일 만에 팔았다며 감사의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콤부차 효능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소개해 드릴게요.
콤부차 효능
콤부차는 체내 독소 제거와 소화 기능을 도와주며,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콤부차에 들어있는 수많은 항산화 물질들은 몸의 면역력을 키워 튼튼하게 만들어 주며, 칼로리 역시 탄산음료보다 5배나 적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콤부차가 함유한 글루코사민 성분이 우리 몸의 세포와 수분을 보존해 주는 히알루론산을 더 많이 생성될 수 있도록 자극하는데요. 히알루론산 성분은 관절, 연골의 윤활이나 탄력이 감소되는 것을 막아주고 관절염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콤부차
콤부차는 녹차나 홍차를 우린 물에 유익한 균 "스코비"를 넣어 발효시켜 만든 음료입니다. 스코비가 박테리아와 효모 간 생태 균형을 만든 뒤 당분을 분해하고 아세트산으로 변환시켜 콤부차의 발효를 진행하는데요. 이 과정 때문에 콤부차 효능이 발생합니다.
또, 콤부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오염과 수분 증발을 억제하며 상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홍초, 미초처럼 물에 희석해서 음용하면 되는데, 시큼하면서 달콤한 맛이나며, 발효 과정에서 탄산이 생성되므로 톡톡 쏘는 청량감을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콤부차 유래
콤부차는 기원전 220년 중국에서 처음 등장했다는 설부터 시베리아 전통 음료라는 설까지 유래에 대한 이야기는 많지만, 정확한 기록은 없는데요.
하지만, "콤부"라는 이름이 한국인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는 기록은 남아있다고 합니다. 일본 (유사) 역사서 일본서기에는 고사기의 기록을 인용해 콤부차 이름의 유래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신라 김무金武라는 의사가 일왕 인고 천황의 병을 치료해주었다. 고맙게 여긴 일왕이 그 효모를 신라 의사 이름의 일본식 발음인 콤부라고 칭했다.
이를 서양 상인들이 발견해 전 대륙으로 퍼져나가게 됐다.
콤부차 부작용
콤부차를 마셨을 때 에너지를 얻는 듯한 기분은 카페인, 탄산, 알콜 때문입니다. 콤부를 발효하는 과정에서 0.05% 정도의 알콜이 생깁니다. 맥주 한 잔에 담긴 알콜 양이 약 5%라는 것을 고려하면 미미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알콜에 예민한 사람이나 임산부는 콤부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중화를 위해 최근 많은 콤부차 브랜드가 "무알콜 콤부차",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또한 콤부차는 일반 차 처럼 우려 마시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균을 발효시켜 만드는 음료라서 제조 환경의 청결, 살균 여부가 정말 중요한데요.
살균되지 않은 공간에서 만들거나 발효시킨 경우 오염과 부패가 발생하여 콤부차 효능 대신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으니, 콤부차 효능을 소개하는 업체 정보도 꼼꼼히 살피는 걸 추천할게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