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역사

수원 역사, 선사시대~현재 (창성사, 간돌검 등, 수원화성박물관)

믿을만한 건강정보 2017. 11. 11. 11:26
반응형

수원 역사, 선사시대~현재 (창성사, 간돌검 등, 수원화성박물관)


서호납줄갱이 수원 역사 수원화성박물관[수원 역사] 서호납줄갱이


서호납줄갱이


분류 : 잉어과 / 크기 : 5.5cm


서호납줄갱이는 1913년 최초로 보고된 한국 특산종으로, 수원 서호에서만 서식하던 물고기이다. 서호납줄갱이는 몸길이 5.5cm의 작은 잉어종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멸종 어류이다. 몸체는 비교적 등이 높으며 입이 작고 눈이 크다.


몸색은 등 쪽이 갈색이고, 배는 은백색을 띠고 있다. 수원 서호에서만 서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습성이나 생활, 성장 발생과정 등에 대해 알려진 것은 없다. 각시붕어와 비슷하게 생겼고 흰줄납줄개로도 불렸다.

1913년에 처음으로 Jorda과 Metzy가 서호에서 채집하여 신종으로 발표했다.

1935년 mori가 2개체를 채집하여 기록한 이후에 완전히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모식표본 유일본이 시카고 야외 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수원의 역사


선사시대~통일신라시대


선사시대 Prehistoric Age

구석기 시대 _고색동, 지동 이의동, 파장동

신석기 시대 _꽃뫼유적, 화성 동학산 유적

청동기~원삼국시대 _여기산 유적, 화성 천천리 유적


삼국시대 Three Kingdom of Korea era

한성백제 _백제 5부 중 서부西部, 화서동 꽃뫼유적, 화성 기안리 발안리 유적

475년 고구려 _매홀군 설치

553년 신라 _신주(수성군) 설치


창성사 진각국사대각원조탑비 수원 역사 고려[수원 역사] 창성사 진각국사 천희 탑비


통일신라시대 Unified Silla Age

757년 통일신라 _수성군 설치


고려시대~조선, 한말


고려시대 Goryeo Dynasty era

940년(태조 23) _수주 승격

1271년(원종 12) _수원도호부 승격


조선시대 Joseon Dynastry

1395년(태조 4) _수원부 경기좌도 편입

1789년(정조 13) _수원부 읍치 이전. 화성건설 화성으로 개칭

1793년(정조 17) _화성유수부 승격


한말 Latter Period of the Korean Empire

1896년(대한제국 건양 1) _경기도 수부로 도청소재지로 격상

일제시대~현재


일제시대 Japanese occupation era

1914년 3월 1일 _수원군 설치

1931년 _수원읍 승격


해방 후 현재 Post liberation, contemporary

1949년 8월 15일 _수원시 승격

1967년 6월 23일 _경기도청 수원 이전

2008년 현재 _4개구와 행정동 39개, 법정동 56개


선사시대의 수원


구석기 시대

우리나라에서 구석기시대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것은 약 70만 년 전부터이다. 이들은 동물 뼈나 뿔을 거칠게 다듬은 연모와 뗀석기를 사용하여 사냥과 채집생활을 하였으며 식량이 풍부한 곳을 찾아 옮겨 다니면서 동굴이나 강가에서 살았다.


신석기 시대

신석기시대에는 물과 식량이 풍부한 바닷가나 강가에서 주로 생활하였다. 움집을 짓고 가락바퀴를 이용하여 옷을 만들었으며 사냥과 채집, 고기잡이 등을 하면서 살았다. 간석기와 빗살무늬토기를 사용하며 농경 및 정착생활을 시작하였다.


청동기시대

청동기시대는 우리나라에서 금속기가 처음으로 나타났으나 일상생활에서는 주로 간석기나 민무늬토기, 구멍무늬토기 등을 사용하였고 본격적으로 벼농사 등 농사를 지으면서 낮은 구릉이나 평지에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


초기철기시대는 중국 연나라와의 교류로 거푸집으로 만든 철기가 보급되면서 시작된 시기로 청동기시대의 비파형동검은 점차 가늘고 길어져 세형동검으로 변화하였고, 토기는 원형덧띠토기가 새로 등장하였다. 


한편 원삼국시대에는 청동기와 고인돌이 사라지고, 두드려 만든 철기가 널리 사용되는 등 철기 생산이 더욱 본격화되었다. 청동기시대 민무늬토기보다 단단한 토기가 사용되었고 새로운 토기 제작 기술이 도입되어 두드림무늬토기가 만들어졌다.


자귀 조개날도끼 수원화성박물관[수원 역사] 자귀와 조개날 도끼


자귀, 자귀, 조개날도끼

금곡동 출토(복제) 청동기 시대


청동기~원삼국시대

청동기~원삼국시대((BC 2,000~1,500년경)~AD 300년경)에 이르는 유적은 수원 및 옛 수원지역에서 다수가 조사되었다. 특히 서둔동 여기사유적을 비롯한 화서동 꽃뫼유적, 율전동유적, 이목동 유적, 호매실지구내 유적에서 집터와 유물이 확인되어 수원지역의 청동기 문화양상과 생활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외 옛 수원지역에 속했던 화성 동학산유적, 반송리유적, 천전리유적 등지에서도 마을 유적이 조사되었다.


한편 고색동, 교동(팔달산지석묘군), 구운동, 금곡동, 당수동, 호매실동, 오목천동, 율전동, 정자동 등 수원지역 전체에서 유물이 출토되고 있어 오늘날 농촌과 비슷하게 마을을 이루고 살았음을 알 수 있다.


간돌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 역사[수원 역사] 청동기 시대 간돌검


간돌검磨製石劍

교동 출토(경기도박물관 소장) / 청동기시대


동끌거푸집 수원화성박물관 수원 역사[수원 역사] 동끌거푸집, 청동기 시대


동끌거푸집

화성 동학산 유적 출토 / 청동기시대


창성사 진각국사대각원조탑비 수원화성박물관[수원 역사] 진각국사 천희 탑비


창성사 진각국사대각원조탑비彰聖寺 眞覺國師大覺圓照塔碑

창성사에 세워진 고려 말 고승 진각국사 천희千熙(1307~1382)의 탑비이다. 천희는 13세에 출가하였고, 57세의 나이로 중국 유학을 다녀와 공민왕으로부터 국사에 봉해졌다. 1382년 76세의 나이로 수원 광교산 창성사에서 입적하였다.


비문은 이색이 짓고, 승려 혜잠이 글씨를 새겼다.


화서동 꽃뫼 유적

팔달구 화서동에 위치하는 유적으로 수원대학교박물관에서 1997년 조사하였다. 청동기시대의 구멍무늬토기편과 삼국, 조선시대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한편 2000년 지표조사 중 빗살무늬토기편이 채집된 바 있다.


붉은갈색토기 작은 단지 수원 역사[수원 역사] 붉은갈색토기 작은 단지, 삼국시대


붉은갈색토기 작은 단지

화서동 꽃미 출토 / 삼국시대(백제)


수원 역사 멍석무늬토기 단지[수원 역사] 멍석무늬토기, 삼국시대


멍석무늬토기 단지

화서동 꽃뫼 출투 / 삼국시대(백제)


수원 역사, 선사시대~현재 (창성사, 간돌검 등, 수원화성박물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