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역사

청주 고인쇄박물관 기증 기탁 유물 (박병선 박사)

믿을만한 건강정보 2017. 5. 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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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쇄 박물관에서는 개인이 문화재를 관리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도난, 분실, 훼손으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개인 및 단체가 속장하고 있는 고인쇄 관련 유물과 자료의 기증과 기탁을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기증받은 유물은 '박물관운영 규칙 및 조례'에 따라 유물 및 자료로 등록되어 영구 보존되며, 관련 전시를 통해 외부에 공개됨으로써 문화재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할 수 있습니다.


기증자 명단

강대갑, 김귀종(정음스님), 김두경, 김태원, 김희재, 민병덕, 박미향, 박병선, 신건자, 신성우, 신장호, 이계주, 이쾌재, 전영찬, 정하진, 차근창, 하상돈


기탁자 명단

김제웅, 남권희, 유병욱, 이성찬, 이형택, 지익규


소당선생문집. 청주 고인쇄박물관


소당선생문집小塘先生文集

목활자본木活字本, 1950년, 박미래 기증

청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소당 김제환(1867~1916) 선생의 문집이다. 그는 1910년 일제의 강제합병으로 국권이 유린자 민적등록 거부를 시작으로 제자들과 함께 세금납부 거부, 토지측량거부를 주도하였으며, '일본에서 나는 풀까지 먹지 않겠다"며 단식투쟁을 벌인 뒤 순국하였다.


당시 일본 언론에서는 '그의 애국과 절의는 누구도 막을 수 없다'며 '청주의 백이숙제伯夷叔齊'로 높게 평가했다.


태장계만다라, 고인쇄박물관


태장계만다라胎藏界曼陀羅

목판본, 1295년, 남권희 기탁

관정灌頂의 본존에 쓰는 양계 만다라의 하나. 부처의 보리심菩提心이 대비大悲에 의해 일체의 중생을 구제하고, 본각本覺의 심성心性을 전개하는 것을 상징한 그림.


연안이씨족보. 고인쇄박물관



아래는 故박병선님의 기증품과 유품입니다.


박병선 박사. 고인쇄박물관


박병선(1923~2011) 박사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1972년에 프랑스 소르본느대학에서 한국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근무하던 중에 금속활자본 직지의 사진을 한국에 제공하였으며, 또 국내에서 영인본을 발간할 수 있도록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직지에 대한 연구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청주시에서는 그 뜻을 기리기 위해 1998년 명예 시민증을 수여하였으며, 한국 정부에서는 1999년 은관 문화훈장, 2006년 국민훈장동백장, 2011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전수하였다.


박병선 박사 신분증박병선 박사 신분증


박병선 박사 저서박병선 박사 저서 - 1866 병인년, 프랑스가 조선을 침노하다


박병선 박사. 한국의 인쇄박병선 박사 저서 - 한국의 인쇄 (기원에서부터 1910년)


박병선 훈장증, 대통령 이명박, 국무총리 김황식박병선 훈장증, 대통령 이명박, 국무총리 김황식


박병선 박사 유품박병선 박사 유품


출처 - 청주 고인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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