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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2

故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 출마연설 중, 600년의 역사 부분만

2002년 당시 대선 출마 선언을 하며 연설했던 영상을 봤습니다. 당시 그분의 발언을 텍스트로만 접해 그런 연설문이 정말 존재했었는가 의심스러웠죠. 근데, 이게 사실이더군요. 2002년 민주당상임고문이었던 故노무현 前대통령의 2002년 대선 출마연설 中 조선 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 번도 바꾸지 못했던,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들은 전부 죽임을 당했던,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해 패가망신 했던,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리고 했단 말입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어떤 ..

동아시아 역사 2017.02.07

이순신 명량대첩 - 난중일기 1597년 기록

이순신 명량대첩 - 난중일기 1597년 기록 1597년 9월 일기 초1일 : 맑다. 벽파진에 머물렀다. 초2일 : 맑다. 새벽에 배설이 도망갔다. ※ 1599년 3월 6일 도원수 권율에게 붙잡혀 한양에서 사형 ※ 나무위키 배설 초4일 : 아침에는 날씨가 맑더니 저녁이 되자 비가 뿌렸다. 뜸 아래 머리를 웅크리고 있으니 마음이 어떠하겠는가? 밤에는 북풍이 불었다. 초4일 : 날씨가 맑았으나 북풍이 크게 불어서 배들이 가만히 있지 않아 온전하게 지키느라고 애를 먹었다. 초5일 : 맑다. 북풍이 크게 불었다. 각 배를 서로 보호하기 어려웠다. 초6일 : 맑다. 바람이 조금 가라앉았으나, 추위가 스며들어서 사람을 괴롭히니, 사공들이 매우 걱정스러웠다. 초7일 : 맑다. 바람이 그치기 시작하였다. 망을 보는 일을..

동아시아 역사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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