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역사

선비족 북위 수도 평성 유물

믿을만한 건강정보 2017. 8. 2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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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족 북위 수도 평성 유물


이 포스트는 중국 다퉁시(大東) 박물관에 전시된 선비족 북위 수도 평성 유물전을 다룹니다. 선비족 북위 수도 평성 유물 특집이었던 시기에 박물관을 방문해 포스팅한 분의 글을 퍼왔습니다.


원본 링크는 大同市博物馆御东新馆巡礼之四:魏都平城(续1) 여기고 간단한 코멘트들도 그대로 옮깁니다.

북위 평성 돌 조각상북위 평성 돌 조각상


북위 건물 주춧돌북위 건물 주춧돌


감실을 지키는 사람과 동물


북위 평성 건물 주춧돌


북위 불교 주제로한 돌 조각상


공양중인 불교도 조각상


감실을 지키는 존재들


두명의 부처가 있는 감실을 지키는 동물과 사람들

두 명의 부처가 나란히 앉아 불공드리는 불상은 1956년에 선비족 북위 수도 평성 유적지 남쪽에 도로를 내던 중 발견되었습니다. 감실에 앉은 두 부처는 나란히 앉아 있습니다. 북위 효문제와 풍태후가 집권하던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되는데, 풍태후가 섭정을 했기에 정치적 의미가 담긴 불상이라 볼 수도 있습니다.


북위 무사 돌 조각


북위 무장 돌 조각


돌로 조각한 무사武士 석상은 2002년 선비족 북위 수도 평성 무덤군에서 출토되었습니다. 출토 당시 무덤 동쪽과 서쪽에 서 있었으며, 무사들은 투구를 쓰고, 갑옷(천개갑 穿铠甲)을 입은 웅건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한쪽 팔엔 창을 들고, 다른 팔로 방패를 들고 있었는데, 아마도 창은 돌로 함께 만들지 않아 석상에서 떨어져 소실된 것으로 보입니다. 조각상 자체는 생동감 있고 현실적으로 잘 만들어졌습니다.


북위 평성 작은 조각상북위 평성 작은 조각상


선비족 북위 수도 평성 유물 중엔 문화적 가치를 높인 유약 바른 유물도 많이 있습니다. 숙련된 기술과 정교한 솜씨로 만들어진 유물들도 평성 유적지에서 많이 발굴되었습니다.

북위 유약을 바른 도자기와 유물


북위 유약 바른 돼지와 소


북위 유약 바른 인형과 냄비


북위 유약바른 부뚜막 아궁이와 사람


북위 유약바른 사람 인형


북위 방아를 밟고 있는 사람


북위 유약 바른 양


북위 개 조형물


중국에선 다퉁시에서 발견된 선비족 북위 수도 평성의 왕가 무덤들을 1986년부터 본격적으로 발굴하고 조사하기 시작해 많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위는 개 조각상인데 쳐진 귀, 곧게 뻗은 앞다리, 먹이 먹는 모습, 개의 이빨 등 자세히 묘사한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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