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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 귀족 내몽골 유물-1500년전 칠관형'관'漆棺开棺

믿을만한 건강정보 2017. 7. 1.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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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 귀족 내몽골 유물-1500년전 칠관형'관'漆棺开棺


북위 귀족 무덤


북위 귀족 유물 - 지난 2014년 3월 8일, 내이멍구자치구内蒙古自治区(내몽골자치구) 시린궈러锡林郭勒(석림곽혁, 정확히는 시린하오터시锡林浩特市) 초원에서 1,500년 전 북위 귀족의 칠관형관이 발견되었습니다. 무덤 주인은 북방 민족 중 북위 귀족으로 추정되나 성별은 특정할 수 없었습니다.

목관 재료 : 소나무

목관 길이 : 2.7m

목관 높이 : 높은 쪽 1.4m, 낮은 쪽 1.2m


표면 : 검은색 진흙


묻힌 북위 귀족 사람 머리는 비단으로 감쌌으며, 금으로 도배가 되어있습니다. 내부엔 여러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인물 형상을 살펴본바, 선비족의 특성이 있습니다.


목관 외부는 많이 부패한 상태로 외부가 특히 심하며 내부는 비교적 나은 상황이라 북위 귀족 목관을 보존하는 데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북위 귀족 관


북위 유물


북위와 북위 귀족의 선조가 되는 선비족은 모용 선비를 필두로 혼란스러웠던 중원으로 진출했습니다.


초기 탁발선비 탁발십익건의 대代국이 성립하나 저족 부견의 전진에 멸망하여 약 20년 가까이 이름을 알리지 못합니다. 이후 부견이 무리하게 전쟁을 일으켰다가 비수대전으로 패배하자 전진은 여러 국가로 분열합니다.


이때, 탁발십익건의 후손인 탁발규(도무제)가 대代왕을 칭하며 독립하고 이내 국호를 위魏로 바꾸죠. 이것이 북위의 시작입니다. 아마도 저 관은 북위가 성립한 386년(동진 효무제 11년) 이후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됩니다. 훼손 상태가 심해 성별은커녕 시대마저 특정할 수 없으니 좀 아쉽긴 하네요.


아래 포스트를 참조하여 북위와 북위 귀족의 역사를 간략히 살펴보세요.


- 북위가 성립하는 과정 : 서진남북조 49편

- 북위가 성립하며 사라진 부락제 전통 : 선비족의 전통을 버리고 한화漢化

- 북위 멸망 : 우림의 변, 6진의 난, 성민의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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