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지티피는 간 질환, 술과 연관되어 있지만, 당뇨, 비만, 신장 질환, 폐 질환 등 대사성 질환이나 신장, 췌장, 콩팥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위나 소장에서 흡수된 알콜은 간으로 옮겨져 분해가 됩니다. 하지만 과도한 장기간의 음주는 지방간 변화를 일으키며 간 효소인 감마지티피 수치를 상승시킵니다. 혈액 검사에서 감마지티피 수치가 높으면 간담도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데 장기간 음주한 경우와 진정제 같은 특정 약물을 복용한 경우 감마지티피가 상승하기도 합니다.
감마지티피
- Gamma glutamyl transpeptidase (rGTP)- 간 질환, 술
- 당뇨, 비만, 신장 질환, 폐 질환
- 류머티즘 양 관절염, 췌장염
- 심근경색 (심장)
- 전립선암, 폐암, 유방암, 신세포암, 흑색종
- 간담도 질환에 민감하나 특이하진 않음
감마지티피 수치가 올라갔다면 술, 약 복용을 확인하고 다른 간 기능 피검사를 같이 시행하는 게 좋습니다. 수치가 계속 올라가거나 다른 간 기능 검사 결과도 비정상적이라면 복부초음파 또는 CT 및 간 조직 검사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다만, 다른 간 기능 검사 시 정상이라면 다른 질환 가능성을 의심하셔야 합니다. 재검이 필요한 이유죠.
간 수치 항목
간장질환 종류
GOT(AST) : GPT보다 높으면 알코올성 간 질환 의심
GPT(ALT)
감마지티피(r-GTP) : 간의 해독 작용과 관련
알콜이나 특히 약물을 해독하는데 중요한 효소로 담도 근처에 있습니다.
그래서 담도가 막히는 질환이 있을 때도 감마지티피 수치는 급격히 증가합니다. 그리고 정상 수치를 보시면 이렇습니다.
남자는 72 이하가 정상이고 여자는 4 5이하가 정상입니다.
주의해야 할 노란불은 정상에서 약 2배 이하 정도 되는데요. 아주 위험한 경우는 정상 수치의 2배를 초과하게 됩니다.
특히 10배 이상이 되는 경우는 담도가 급성으로 막히는 담석(담즙 역류), 담도염, 담도폐쇄 등으로 감마지티피가 10배 이상 폭증합니다.
정리하면 대부분 지티피는 해독과 연관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감마지티피는 원래 간에 담즙 배설 기능을 측정하는 수치인데요. 일반적으로 건강 검진에서는 만성 음주자이거나 또는 비만이 있거나 지방간이 있을 때 올라가 있는 경우를 볼 수 있고요. 이럴 경우엔 술을 줄이고 지방간을 줄일 수 있게 운동을 하고 뱃살을 줄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간 건강 챙기기 위해 좋은 영상을 하나 소개합니다.
[간 수치가 40 이상인 사람이 절대로 피해야 하는 5가지와 지방간에 좋은 영양소. 간의 1차 경고 간수치 40.]
정상적인 감마지티피 수치는 남자 72 이하, 여자 45 이하입니다.
꼭 기억하셨다가 혹시 모를 위험에 미리 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