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 시해 사건 : 미우라 고로 민비 시해 사건 과정 [매천야록] 조선 말기 황현이 지은 매천야록에 명성황후 시해 사건 경위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일본인 미우라 고로가 민비 시해 사건을 저질렀는데 이 과정이 상세히 적혀있죠. 아래 글은 서해문고 매천야록을 인용했습니다. 매천야록에 기록된 명성황후 시해 사건 과정, 미우라 고로가 민비 시해 사건을 저지르는 과정 살펴보시죠. 1. 명성황후 시해 사건 원인 - 명성황후 권력욕1895년 8월 2일[무자]에 왜국 공사 미우라 고로(삼포오루三浦梧楼)가 대궐에 침입했다. 왕후 민씨가 시해되고, 궁내부대신 이경직과 대대장 홍계훈이 적에게 대항하다가 죽었다. 왕후는 오랫동안 정사에 참여하지 못하다가 (왜국 공사)정상형에게 많은 뇌물을 주어 임금에게 정권을 돌려주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