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봉요원 작가 진모의 작품입니다. 진모는 불시인 이후 화봉요원을 그렸는데, 이 만화를 통해 진모가 생각하는 여포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성공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들던 그의 인생을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냈죠.
불시인은 의부 정원을 살해한 여포가 거의 주인공이나 다름없는데, 불시인 상上권은 그런 여포를 쫓는 사냥꾼들을 중심으로 시작됩니다.
네이버 만화에서 제공했었으나,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 일부만 번역해 봤습니다.
<이하 생략>
결국, 여포가 이기고 나머진 늑대들의 밥이 됩니다. 여포는 역시 세고, 인명으로 나온 "이당가"와 "이우"엔 무슨 뜻이 있었던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