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고등교육과 특수교육 학교 (한밭 교육 박물관)
고등교육
오늘날과 같은 고등교육기관은 19세기 말 설립된 배재학당, 이화학당 등의 기독교계 사학, 민간 사학, 한성 사범학교 등의 관학에서 그 실마리를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동안 한국인의 고등교육 기회는 극히 제한되었고 학교도 전문학교 위주로 설립되었다.
해방 후 미 군정 아래 개방적, 자유방임적 정책 속에 사학이 많이 설립되었고, 한국전쟁을 거치면서는 피난 지역에 전시연합체제의 대학이 문을 열었다. 대전에도 1952년 처음으로 충남대학교가 전시 연합체제로 발족하여 도립대학(1963년 국립승격)으로 개교하였다.
이를 시작으로 한남대학교, 대전 보육 초급대학(현 배재대학교), 목원대학교 등 고등교육기관이 설립되었다.
대전시 대덕구
- 한남 대학교, 대전 신학 대학교
대전시 동구
- 대전 대학교, 우송 대학교, 우송 정보대학, 대전 보건 대학교, 한국 폴리텍 5 대학 대전 캠퍼스
대전시 중구
- 을지 대학교
대전시 서구
- 목원 대학교, 배재 대학교, 혜천 대학교, 건양 대학교 제2캠퍼스
대전시 유성구
- 충남 대학교, 침례 신학 대학교, 한국 과학 기술원 KAIST, 한밭 대학교, 대덕 대학교
특수교육
18세기 후반부터 서양 선진국에서는 시각, 청각, 언어, 지체장애인에 대한 치료와 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어 특수학교를 설립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는 1894년 미국인 선교사이며 의사인 홀(Rosetta, S.Hall) 여사에 의해 여자 맹학교가 최초로 평양에 세워졌다.
대전에는 대전맹학교가 1953년 충남 맹인학원으로 출발한 것이 특수교육의 시초였다. 이후 1970년대에 이르러서 특수교육이 문교정책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본격화되었다.
특수학교 현황
대전 맹학교 - 시각장애 - 1953년 설립
대전 원명학교 - 정신지체 - 1958년 설립
대전 성세 재활학교 - 지체장애 - 1962년 설립
대전 혜광학교 - 정신지체 - 1995년 설립
대전 가원학교 - 정신지체 - 2012년 설립
대전시 고등교육과 특수교육 학교 (한밭 교육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