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제 2

조조가 한나라 헌제를 끝까지 모셔야 했던 이유? [삼국지]

조조가 한나라 헌제를 끝까지 모셔야 했던 이유? [삼국지] 순욱이 조조에게 제시한 천자를 높여서 받들고, 공평무사하며, 정의를 크게 선양하라는 삼대 강령은 전방위적으로 조조의 개인적 야심을 억제했습니다. (한나라 마지막 황제, 헌제의 자리에 욕심내지 말라는 의도도 있었음) 그리고 마음이 언제나 황실을 생각하지 않은 적이 없고와, 장군의 숙원이 천하를 바로잡아 회복하려는 데에 있다는 이 두 마디는 마치 조조 자신이 한 말에 자신을 옥죈 것과도 같아서, 그가 평생 감히 한나라 헌제를 대신하여 서슴없이 황제라 칭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조조는 자신의 야심이 부풀어 올랐을 때 그들에게 원한을 품었는지도 모릅니다. 순욱은 핍박을 받아 자살하였으며, 모개도 하옥되어 하마터면 죽을 뻔했습니다. 이것은 물론..

동아시아 역사 2016.11.18

[삼국지] 동탁은 황제가 되려했을까? 한나라 헌제를 폐위한 필연성

[삼국지] 동탁은 황제가 되려했을까? 한나라 헌제를 폐위한 필연성 현 황제에 대한 태도는 동탁이 가장 난폭했는데, 그는 황제를 폐위했습니다. 동탁은 도성에 들어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황제를 바꾸어야 한다고 제기합니다. 이유는 그 자신의 말에 따르자면, 소제 유변이 우매하고 유약한 반면 진류왕 유협은 성주聖主의 자질(요 임금의 초상화와 닮은 외양)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주장에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삼국지 동탁 배송지 주에서 인용한 전략이나 한나라 헌제가 등에 따르면, 동탁이 도성에 들어왔을 때 낙양은 이미 크게 혼란한 상황이었습니다. 대장군 하진이 환관들에 의해 피살당하고, 14세의 소제 유변과 그 동생인 9세의 진류왕 유협(후에 한나라 헌제)은 민간에서 떠돌다가 천신만고 끝에 도성으로 ..

동아시아 역사 2016.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