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위 문명태후 풍씨(풍태후), 그녀의 프로필 [효문제와의 관계] 문명태후 풍씨(풍태후, 효문제의 어머니)는 하북의 장락군張樂郡 신도信都 기현冀縣 사람으로 북연의 제2대 왕 풍홍馮弘의 손녀이고, 외가는 낙랑 왕씨로 호한의 혼혈녀이다. 오랫동안 이적夷狄 사이에서 생활하여 한족다운 관습이나 감정이 전혀 없었으며 선비족과 다를 바가 없었다. 풍태후(북위 원굉의 어머니, 효문제)의 고모가 세조 태무제의 좌소의로 입시入侍한 연유로 그녀는 14세에 문성제의 귀인이 되고 뒤에 황후가 되었으나 자식이 없었다. 문성제가 재위(452~465) 14년 26세를 일기로 죽자 12세의 황태자 홍弘이 즉위하니 이가 헌조 헌문제이다. 문명태후는 거기장군 을혼을 제거하고 헌문제가 유약하다는 이유로 수렴 정치를 하게 되었다. 풍태후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