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환 택리지 - 사대부가 살 만한 곳이란 이중환 택리지, 책의 제목택리지의 저자 이중환 본인이 지은 제목이 무엇이었을까. 그의 생전에 이 책의 제목이 무엇인진 모르겠으나, 필사본을 남긴 이들은 아주 다양한 제목을 지어 후세에 전했다. - 팔역지八域誌- 팔역가거지八域可居地- 동국산수록東國山水錄- 동국총화록東國總貨錄- 형가승람形家勝覽- 팔도비밀지지八道秘密地誌- 박종지博綜誌 등 그 이후 연려실기술을 지은 이긍익이 팔역복거지八域卜居志라 불렀고, 이 약칭인 팔역지八域志에서 택리지란 제목이 탄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중환 택리지는 참 많은 이름을 갖고 있다. 이중환 택리지는 지리서? 발문이 글은 우리나라의 산천, 인물, 풍속, 정치와 교화의 연혁, 치란, 득실의 잘잘못에 대해 차례를 엮어 기록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