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2

주덕송, 죽림칠현 유령, 애주가가 외칩니다 "알라뷰 알콜"

주덕송, 죽림칠현 유령, 애주가가 외칩니다 "알라뷰 알콜" 죽림칠현 유령劉伶은 주덕송酒德頌(1)을 지었는데, 그것은 그의 기개를 의탁한 것이었다. 유효표의 주. (1) 명사전名士傳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유령(죽림칠현 중 한사람, 주덕송을 지음)은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고 우주를 좁다고 했다. 언제나 녹거를 타고 한 병의 술을 휴대했는데 하인이 삽을 들고 따르게 하였다. 그리고, "내가 죽거든 곧 구덩이를 파고 묻도록 하라." 고 말했다. 육신을 흙이나 나무처럼 생각하고 자기 마음대로 이 세상을 살았다.' 죽림칠현론竹林七賢論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죽림칠현 유령은 천지 사이에 있으면서 유유히 자기 마음대로 살았는데 어떤 일도 괘념치 아니했다. 어느 때 속인俗人과 서로 다투었는데 그 사람이 옷소매를 흔들면..

동아시아 역사 2016.11.27

죽림칠현 유령, 거짓말로 아내에게 술상 차림 받아냄 (세설신어)

죽림칠현 유령, 거짓말로 아내에게 술상 차림 받아냄 (세설신어) 세설신어 임탄任誕(죽림칠현을 중심으로 그들의 거리낌 없는 방종스런 행동)편 3화. 유령劉伶(죽림칠현 중 한명인 패국沛國의 유령)은 숙취로 인하여 매우 목이 말라서 아내에게 술을 달라고 청했다. 아내는 술을 버리고 술그릇을 부숴버리더니 울면서 하소연했다. "나리의 주량은 도를 넘고 있습니다. 섭생攝生(병에 걸리지 아니하도록 건강 관리를 잘하여 오래 살기를 꾀함)의 도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제발 끊으시라고요." 유령(죽림칠현 중 한명)이 말했다. "좋소. 내 힘으로는 끊을 수가 없으니 신神에게 기도하고 끊겠노라고 맹세하리다. 그러니 어서 제사에 올릴 술과 고기를 마련해주오." 아내는, "알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술과 고기를 신전神前..

동아시아 역사 2016.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