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방통은 오나라(손오) 유명인사, 명사로 유명했던 방사원 방사원龐士元(삼국지 방통, 龐統)이 오나라吳 땅에 가자 손오 땅 사람들은 모두 그를 친구로 삼았다. (1) 삼국지 방통은 육적陸績 (2), 고소顧劭, 전종全琮 (3) 등을 만났는데 이 사람들을 평하여 말했다. "육자陸子(육적)는 이른바 둔한 말이지만 빨리 달릴 수 있다는 쓰임새가 있다. 손오의 고자顧子(고소)는 이른바 둔한 소이지만 무거운 짐을 싣고 멀리 갈 수 있다는 쓰임새가 있다." 오나라의 어떤 사람이 물었다. "당신의 비평에 따른다면 육씨 쪽이 낫다는 것인가요?" (손오의 일부를 대상으로 나눈 이야기) 삼국지 방통은 말했다. "둔한 말은 비록 발은 좀 빠르다 해도 한 사람밖에 실어 나를 수 없소. 둔한 소는 하루에 백 리 밖에 못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