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서주 2

[삼국지 서주 대학살] 후한서 도겸전과 자치통감 기록

[삼국지 서주 대학살] 후한서 도겸전과 자치통감 기록 [후한서] 도겸전 초평 4년, 조조가 도겸을 공격해 팽성국 부양傅陽현을 격파하자 (주1) 도겸이 물러나 담현을 보전했다. 조조가 공격했으나 이기지 못하자 돌아왔다. 지나는 길에 취려, 저릉(수릉), 하구를 함락하고 모두 도륙했다. (주2) 모두 남녀 수십만 명을 죽이고 닭과 개조차 남지 않으니 사수가 이 때문에 흐르지 못했다. 이로부터 5개 현의 성보城保에 다시는 (사람의) 행적이 없었다. 애초 삼보에서 이각의 난을 만난 이래 백성들이 유이流移하여 도겸에 의탁한 자들이 모두 섬멸되었다. (주3) 흥평 원년, 조조가 다시 도겸을 공격해 낭야, 동해의 여러 현들을 공략해 평정하니 도겸이 화를 면하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여 단양으로 달아나 되돌아가고자 했다...

동아시아 역사 2017.08.19

[삼국지] 도겸의 서주 학살 기록 (조조의 복수)

[삼국지] 도겸의 서주 학살 기록 (조조의 복수) [삼국지] 무제기초평4년(193년) 여름, 태조가 정도定陶(제음군 정도현)로 회군했다. 하비의 궐선闕宣이 무리 수천 명을 모으고 천자天子를 자칭했다. 서주목 도겸陶謙은 그와 함께 군사를 일으켜 태산군의 화華현, 비費현을 차지하고 임성任城을 공략했다. 가을, 태조가 도겸을 정벌해 10여 성을 함락시켰으나 도겸은 성을 지킬 뿐 감히 나오지 못했다. 흥평 원년(194년) 여름, 순욱, 정욱에게 견성을 지키게 하고 다시 도겸을 정벌하여 다섯 성을 함락시키니 공략한 땅이 동해(東海-서주 동해군)에까지 이르렀다. 돌아오는 길에 담郯(동해군 담현)을 지나는데 도겸의 장수 조표曹豹가 유비劉備와 함께 담郯현 동쪽에서 태조를 요격했다. 태조가 이를 격파하고 마침내 양분襄賁..

동아시아 역사 2017.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