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직한

[대전 교육 역사] 2차, 3차 교육과정 교과서와 학교 모습 제2차 교육과정 시기 (1963~1973) 이 시기는 단편적인 지식 중심의 종래 교육에서 탈피하여 아동의 경험과 흥미 등을 중시한 생활 중심 교육과정을 강조하였다. 제2차 교육과정에서는 특히 학교급 간 연계성과 아울러 교과 간의 통합성이 강조되어 초등학교, 중학교의 교육 과정은 교과 활동과 반공, 도덕 생활 및 특별활동의 3개 영역으로, 고등학교는 교과 활동과 특별활동의 2개 영역으로 전체구조를 갖추었다. 이 시기 일반계 고등학교의 교과 활동은 진학하는 학생과 진학하지 않고 곧 사회에 진출하는 학생을 위해서 교과 활동 영역을 달리하게 되었다. 1968년에는 "국민교육헌장"이 선포되어 국민교육의 지표가 명시되었고, 국민 교육 헌장의 이념은 교과 ..

대전시 고등교육과 특수교육 학교 (한밭 교육 박물관) 고등교육오늘날과 같은 고등교육기관은 19세기 말 설립된 배재학당, 이화학당 등의 기독교계 사학, 민간 사학, 한성 사범학교 등의 관학에서 그 실마리를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동안 한국인의 고등교육 기회는 극히 제한되었고 학교도 전문학교 위주로 설립되었다. 해방 후 미 군정 아래 개방적, 자유방임적 정책 속에 사학이 많이 설립되었고, 한국전쟁을 거치면서는 피난 지역에 전시연합체제의 대학이 문을 열었다. 대전에도 1952년 처음으로 충남대학교가 전시 연합체제로 발족하여 도립대학(1963년 국립승격)으로 개교하였다. 이를 시작으로 한남대학교, 대전 보육 초급대학(현 배재대학교), 목원대학교 등 고등교육기관이 설립되었다. 대전시 대덕구- 한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