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왕검 이두문-신지의 역사 神誌의 역사 - 조선상고사 전사前史(단군왕검 이두문 시절)에 단군왕검 때에 신지神誌라는 사람이 있어 사관史官이 됐다 하였으나, 사실은 곧 신치의 번역이요, 신치는 신크말치의 약자요, 신크치는 신가의 별칭이요, 신가는 앞에서 말한 다섯 가의 수석首席 대신이니, 신치 곧 신가가 늘 신수두의 제일祭日에 단군왕검 이두문으로 우주 창조의 신화와 영웅과 용사 등이 행한 일과 예언, 유의, 경계하는 이야기를 노래하여 역대로 예가 되었다. 후세에 문사文士들이 그 노래를 거두어 한 책을 만들고, 그 벼슬 이름 신치로 책 이름을 한 것이니, 이른바 단군왕검 이두문으로 신지가 곧 그것이다. 이제 신지의 원서가 없어져서 그 가치의 어떠함을 알 수 없으나, 그 책 이름이 단군왕검 이두문으로 지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