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 2

원나라 종족별 신분 규정

종족별 신분 규정 몽골인, 색목인, 한인, 남인 원나라 치하의 주민은 크게 나누어서 몽골인, 색목인, 한인, 남인의 4종류로 구분되어 있었다. 원래 정복왕조에서는 다민족국가가 원칙이기 때문에 이러한 4종류가 병존하고 있었다고 해도 특히 별개의 것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원나라는 몽골세계제국의 분신이기 때문에 그러한 색채가 짙은 것도 당연하다. 특별히 특징적인 것은 다수의 서역인(물론 여기서 말하는 서역인이란 그 본국과 원나라 사이를 내주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원나라 치하에 거주한 사람들을 가리킨다)이 그 속에 포함된 점이다. (출처 : 바이두 이미지) 원나라에서는 이들 1. 서역인을 일괄해서 색목인이라 칭했다. 이것은 여러 색목인의 약칭으로, 다시 말해 서방계에 속하는 각종 잡다한 사람들이라는 ..

동아시아 역사 2017.05.27

조선 팔도 사람들의 품성에 대해, 이중택의 택리지 - 하편

※ 책에 적힌 순서대로 나열 ☆ 전라도 (고려 태조가) 견훤을 평정한 뒤에 백제 사람을 미워해, '차령 이남의 강물은 모두 (산세와 어울리지 않고) 엇갈려 흐른다'면서, '차령 남쪽의 사람을 쓰지 말라'는 명을 남겼다..... 우리 왕조에 들어와서야 드디어 이 금령이 느슨해졌다 노래와 여색을 좋아하고 사치를 즐기는 습속이 있어 경박하고 간사한 사람이 많으며, 문학을 대단치 않게 여긴다. 그러므로 과거에 급제해 훌륭하게 된 사람의 수가 경상도에 미치지 못하니, 문학에 힘써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사람이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걸은 땅의 신령스러운 기운을 타고나는 것이므로, (전라도의 인걸) 또한 적지 않다. .....(전라도는) 산천에 기이하고 훌륭한 곳이 많은데 고려 때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크게 ..

동아시아 역사 2017.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