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명량대첩 - 난중일기 1597년 기록 1597년 9월 일기 초1일 : 맑다. 벽파진에 머물렀다. 초2일 : 맑다. 새벽에 배설이 도망갔다. ※ 1599년 3월 6일 도원수 권율에게 붙잡혀 한양에서 사형 ※ 나무위키 배설 초4일 : 아침에는 날씨가 맑더니 저녁이 되자 비가 뿌렸다. 뜸 아래 머리를 웅크리고 있으니 마음이 어떠하겠는가? 밤에는 북풍이 불었다. 초4일 : 날씨가 맑았으나 북풍이 크게 불어서 배들이 가만히 있지 않아 온전하게 지키느라고 애를 먹었다. 초5일 : 맑다. 북풍이 크게 불었다. 각 배를 서로 보호하기 어려웠다. 초6일 : 맑다. 바람이 조금 가라앉았으나, 추위가 스며들어서 사람을 괴롭히니, 사공들이 매우 걱정스러웠다. 초7일 : 맑다. 바람이 그치기 시작하였다. 망을 보는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