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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냄새 지독과 대장암 관계 - 과민성 장증후군, 용종, 암

믿을만한 건강정보 2021. 3. 7. 05:00

1. 방구냄새 지독이면 대장암을 의심해야 할까?

방귀 냄새에 상당히 오해가 있는데, 방귀 냄새는 대장 내 세균이 음식물을 분해되고 발효되면서 생기는데요. 특히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 경우에는 냄새가 많이 고약합니다. 실제로는 방귀 냄새와 대장암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오히려 방귀가 많아서 대장암이 아닌가 걱정하는 분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방구냄새 지독 = 대장암?
냄새와 대장암 관계없음
방귀 횟수 잦은 것도 관계없음

2. 과민성 장증후군이 있으면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을까?

과민성 장증후군과 대장암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기질적인 병이 아니라 대장의 기능적인 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의 원인은 스트레스나 환경 변화에 따른 여러 가지 생활 습관의 변화가 갑자기 일어난다든지, 특히 여행을 다녀보신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갑자기 없던 변비가 생기는 경우도 있고요. 그리고 지나친 강박적인 성향 등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민성 장증후군 및 방구냄새 지독은 대장암이랑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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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장 용종, 암이 되는 것은 아닐까?

용종들이 모두 암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체로 대장 용종의 대부분이 선종성 용종(시간이 지나면 대장암으로 진행)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종성 용종은 시간이 지나면 대장암으로 발전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조직검사를 통해서 선종성이 용종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선종성 용종이면 조직 검사를 하거나 제거를 해야 합니다. 이후 양성 상태 그대로라면 제거한 이후 1, 2년 뒤에 다시 내시경을 해보면 되겠습니다.

 

여기까지 방구냄새 지독 및 대장암 관계를 알아봤습니다.

냄새 지독하다고 너무 걱정 마세요. 관련 없습니다.

감사합니다.